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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임장시 체크리스트 만들기, 아파트 기본정보, 내부정보, 비교표 만들기

by treetears220619 2026. 1. 23.

체크리스트

아파트 임장은 단순히 집의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은 지만 확인하는 행동이 아니라 계약 후 후회할 요소를 미리 잡아내고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특히 요즘은 인테리어 공사가 잘 된 매물이 많아 첫인상이 좋게 느껴지지만, 실제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누수나 결로와 같은 하자, 층간소음 그리고 주변 환경에 따른 생활 동선처럼 살면서 체감되는 요소들 입니다. 임장이 처음일수록 체크해야 할 것이 많아 무엇부터 봐야 할지 당황하기 쉬우므로 순서와 확인할 항목이 정형화된 체크리스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임장 전 준비에서 부터 현장 확인, 방문 후 정리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 임장용 체크리스트의 중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할 아파트의 기본정보 적기

임장 전에 아파트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그야 말로 기본 중에 기본일 것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매물을 보게 된다면 각 매물을 비교하는데 핵심적인 정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아래의 기본정보들을 체크리스트 맨 앞에 정리해 두는 것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먼저 매물 기본 정보는 면적, 동과 층수, 동/서/남북 방향, 준공년도, 방과 욕실 수, 세대당 주차대수, 개별 또는 중앙난방 방식, 관리비입니다. 특히 면적에서 계약과 전용면적과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하여야 합니다. 대체로 중복도식이나 공용시설이 많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의 비율이 적은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기대했던 크기보다 실제 거주하는 공간이 작은 경우 당황을 하거나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정보를 일관성있게 정리해야 하며 실제로 임장을 실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필터링으로써의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은 본인이 선호하는 우선요소 3가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조용함, 주차, 채광과 같은 요소를 체크리스트에 별표를 하는 형식으로 표시를 해두면 임장현장에서 좀 더 중점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요소가 눈에 더 잘 들어오므로 판단이 빨라질 것입니다. 우선순위가 없으면 단지 앞에서 이야기 한 인테리어가 좋아 보인다에 끌려 순간적으로 중요한 요소를 놓이고 흔들리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확인할 질문을 몇 개 정도를 뽑아서 체크리스트 뒷장에 적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관리비 구성, 최근 수리 내역, 결로나 곰팡이, 누수, 층간소음과 같은 하자 이력 등은 초보가 놓치기 쉬운 핵심 질문입니다. 질문을 미리 써두면 현장에서 바로 물어보고 획득할 수 있는 정보가 되며 좀 더 심층적으로 임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 실내 정보 체크하기

기본 정보에 대한 내용을 체크리스트 맨 앞 장에 적었다면 그 다음은 구체적인 집 내부에 대한 것입니다. 실제로 아파트 임장할 때 출입에서 부터 나오는 동선을 생각하여 순서대로 확인하도록 체크리스트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①현관→②거실→③주방→④욕실→⑤방→⑥베란다 또는 다용도실→⑦내외부 소음→⑧복도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용부'로 살펴봅니다. 이와 같은 순으로 그대로 따라가면서 살펴본다면 놓치는 부분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① 현관은 집 전체의 상태의 전반적인 모습을 빠르게 스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곰팡이 냄새나 습기감, 문틀이나 바닥 들뜸, 신발장 안쪽 결로흔적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② 거실에서는 채광, 창호, 벽지의 얼룩, 바닥을 보아야 합니다. 채광에 따라 같은 향이어도 동간 거리, 창의 크기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광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은 창이 부드럽게 열리는지 틈새 바람 새는지를 꼼꼼히 체크합니다. 몇번씩 창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하면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벽지에는 누수나 결로에 따른 얼룩이 있는지도 보고 바닥이 들뜨거나 밟았을 때 삐걱거림이 있는지, 뜯김 여부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③ 주방에서는 누수의 위험포인트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싱크대 하부에는 물자국이나 곰팡이가 없는지 배관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수도를 잠깐 틀어보고 수압에 문제가 없는지 배수가 잘 되는지 보도로고 합니다. 또한 주방용 전자기기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실제 생활의 편의성을 좌우합니다.

④ 욕실에서는 타일이 깨지거나 들 떴는지 환기가 잘되는지 냄새가 안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타일에 실리콘 곰팡이가 어느정도 끼었는지 환풍기는 잘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또한 수전, 샤워기 변기의 상태도 상태가 안 좋은 경우 교체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⑤ 방에서는 외벽 쪽의 결로가 있는지와 바람이 새거나 하지 않는지를 봅니다. 또한 나중에 입주를 했을 때 가구배치가 가능한지도 고려를 해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장이나 침대를 배치해야하는 경우 가능한 동선을 잡아 보는 것은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방문이나 창을 닫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지 잘 닫히는지를 확인합니다.

⑥ 베란다 또는 다용도실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하자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모서리나 안쪽에 결로나 곰팡이가 있을 수도 있고 보일러와 배관에 누수흔적이나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탁기 자리에 물고임이 없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⑦ 내외부 소음은 생활 스트레스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창문을 닫은 상태와 연 상태를 모두 체크하여 소음이 어느정도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창문을 닫았을 때도 도로나 주변으로 부터 소음이 발생하는지 이웃집의 생활하는 소리가 들리는지를 꼼꼼히 체크해 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나 계단이 바로 옆에 있는 집이라면 이러한 소음은 좀 더 확실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⑧ 복도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용부는 매일 출퇴근을 할 때나 외출을 할 때 체감되는 요소입니다. 엘리베이터는 몇 대인지 속도는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복도에서 냄새가 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단지내 출입, 주차장 동선과 쓰레기장 위치와 청결도, 보안정도를 확인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생활의 편의성을 가늠해 보고 아파트 가격을 협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자나 불편 요소를 발견하였다면 수리나 보수가 가능한지와 그렇지 않다면 수리 비용 감안한 가격 조정 가능까지 협상카드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체크리스트 결과를 비교표로 만들기

여러 곳의 임장을 하고 나면 그 만큼 체크리스트 결과지가 쌓여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 후에 각 물건별로만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본다면 집이 다 비슷해 보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들을 모아서 비교표로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목은 앞에서 이야기 했던 우선요소를 중심으로 10개 내외로 단순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우선 요소를 맨 윗줄에 적어 두면 비교를 할 때 한 눈에 확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핵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맨 아래의 비고나 기타 항목에 적어 둔다면 더 좋은 비교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 임장에 있어서 꼼꼼한 체크는 입주시 생활수준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니다. 체크리스트에는 임장 전에 인터넷 매체를 통한 기본정보와 실내 동선을 고려한 각 실별 체크요소, 임장 후 비교표를 포함하여 작성하면 실제 임장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위의 언급한 바를 참고해서 체크리스트 만들어 본다면 초보자도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